안녕하세요 Gloryolo입니다. 도시락에 대한 33번째 리뷰입니다.
판매처 : CU
도시락명 : 육즙만수르 비프함박
가격 : 5000
칼로리 : 825 kcal
요즘 CU에 보면 만수르 시리즈로 도시락 여러개가 있는 것을 확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보기에도 좋은 것이 먹기도 좋다고 하는데 딱 그 느낌이었습니다. 안에도 알찼으면 좋겠습니다.
알레르기 성분으로는 밀,대두,토마토,우유,달걀,닭고기,돼지고기,쇠고기가 함유가 되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도시락 구성은 밥,스파게티,후레쉬무&비트피클,그릴후랑크오리지널소시지,깐계란,S치킨볼,정통함박스테이크로 총 7가지의 반찬구성으로 되어있습니다.
도시락를 뜯다보면 이렇게 포코와 나이프가 있어서 함박스테이크를 편하게 먹었습니다.
전자레인지에 돌리시기 전에 이렇게 도시락에서 피클과 단무지를 꼭 빼신 후에 조리를 하셔야 도시락의 본연의 맛을 느끼실 수 있으십니다.
첫 번째로 다룰 것은 밥입니다. 밥의 양은 적당했고 겉은 좀 마른 느낌은 있었지만 안은 촉촉하여 좋았습니다. 겉이 마르다는 느낌은 밥솥에서 취사를 하고 시간이 1시간 정도 지나면 위에 표면이 좀 마른 느낌이 있는데 그런 느낌이라고 보시면 되기에 거부감은 없으실 것이라 예상이 됩니다.
두 번째로 다룰 것은 스파게티입니다. 양은 많지 않았지만 존재감은 막강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딱 보시면 아시겠지만 까르보나라 스파게티입니다. 이 메뉴는 양념의 간 자체가 쌥니다. 보통 다른 메뉴는 양념이 쌔면 맵거나 짜거나 하는데 이것은 까르보나라이기 때문에 느끼함이 강합니다. 스테이크도 담백하지 않을텐데 이렇게 크게 느끼한 음식이 큰 듯이 될까 싶었지만 다행히 피클과 단무지가 넉넉하여 커버는 어느정도 되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세 번째로 다룰 것은 후레쉬무&비트피클입니다. 사실상 이 도시락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중요한 요소인 것 같습니다. 이 메뉴를 제외한 거의 모든 음식들이 기름이 지고 느끼한 맛이 많기에 필수요소인 것 같습니다. 양이 두 메뉴 합쳐서 보면 피클 4조각 단무지 3조각인데 크기가 보통의 사이즈와 비교를 하면 차이가 많이 나기에 딱 적당한 양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네 번째로 다룰 것은 그릴후랑크오리지널소시지입니다. 총 1조각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말이 길지만 그냥 후랑크소시지입니다. 큰 기대가 없던 메뉴였는데 후랑크의 맛이 살아있는 맛으로 안이 굉장히 촉촉하고 자체 간이 되어 있어 기대를 했던 것보다 맛있었습니다. 1조각에 불과하지만 크기가 소시지 반쪽정도의 크기라 작지 않은 크기라고 생각을 하기에 서브메뉴로서 양과 맛이 괜찮았습니다.
다섯 번째로 다룰 것은 깐계란입니다. 계란의 반쪽이 까서 나오는데 존재감이 약했던 메뉴 중 하나입니다. 겉으로 보시면 잘 모르실 수도 있는데 애초에 작은계란이라서 그런지 노른자의 양이 별로 없습니다. 노른자만 먹으면 물론 노른자의 맛이 강할수도 있지만 애초에 노른자의 양이 적으며 흰자의 비율이 높아서 흰자의 맛이 더 강했습니다.
여섯 번째로 다룰 것은 S치킨볼이입니다. 총 1조각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깐계란과 더불어 존재감이 미약한 메뉴 중 하나였으며 튀김옷으로 보이는 것은 얇았지만 안에 고기의 맛은 적었고 크기고 워낙 작은 크기라서 맛을 보면 끝인 메뉴였습니다. 맛은 데리야끼와 다코야끼 맛이 조금 나긴 하지만 메인 맛이 아닌 것 같은데 그 맛 밖에 기억이 안나는 그런 맛입니다. 사실 2조각정도만 있으면 맛을 좀 더 보고 자세히 쓰고 싶은데 그것이 안되어 아쉽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룰 것은 정통함박스테이크입니다. 총 1조각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소스는 일반 함박스테이크 소스라고 생각을 해주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이 메뉴의 가장 큰 장점은 식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안에 고기의 식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먹는 내내 안에 떡이 든 떡갈비처럼 고기가 촘촘히 있어서 고기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쉬운 점은 고기의 식감은 있는데 고기의 맛이 약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함박스테이크에서 막 소고기의 맛을 풍미를 하고 싶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먹는 사람으로 하여금 이게 소인지 돼지인지 구분정도는 해줘야 아~ 이게 소고기함박스테이크구나~ 하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은 조금 남았다. 또한 위에 치즈 조각이 올라와 있는데 치즈의 맛이 별로 나지 않아서 치즈는 플레이팅 용도인가 싶기도 하였다.
- 결 론 -
밥 : 취사하고 1시간 정도 보온한 상태
후레쉬무&비트피클 : 도시락의 밸런스를 맞추는 요소
서브메뉴 : 기본적인 맛은 있으나 밸런스가 없었으면 혹평
메인메뉴 : 구색은 맞췄지만 한 발짝 걸을 용기가 없었다.
한 줄 의견 : CU의 양식도시락의 한 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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